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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셜록 시즌1-2화 : 눈먼 은행원

by 93꼰대갬성러 2024. 4. 24.

 

줄거리

셜록과 첫사건을 함께 해결하고 그렇게 룸메이트이자 조수 겸 친구로 친해진 왓슨.

마트에 장을 보러간 왓슨은 카드가 승인 거절되고 그렇게 기계에 화만 내고 돌아온다.

한편 대학 동창이자 잘나가는 은행원이 사건을 의뢰하여 함께 가게된 셜록과 왓슨일행.

 

1분간격으로만 녹화가 가능한 CCTV라 범인의 모습은 촬영하지 못했지만 한밤중에 

페인트로 무언가 은행에 침입해 낙서를 하고 사라진 것이다.

문제는 카드로만 출입이 가능한 문이 열린 흔적이 없이 범인이 어떻게 침입했냐는 것과

낙서 말고는 아무것도 사라진게 없다는 것이다.

셜록은 흥미로워하며 사건을 받아들고 현장 수사 후 이 낙서가 밤늦게 일하던 직원에게

보이기위한 암호임을 추리한다.

 

그렇게 메시지를 받을만한 직원을 추리하고 그의 주소로 찾아간 셜록일행은

이미 집에서 죽어있는 직원을 발견하게 된다.

경찰은 수사현장에서 자살이라고 생각하지만 셜록은 그가 왼손잡이인것과 은행에서

받은 경고성 메시지등의 이유를 들며 살인이라고 주장한다.

 

한편 새로운 병원에 취업 면접을 보러간 왓슨은 면접관인 여의사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리고 비슷한 사건이 또 일어나고 셜록은 런던경찰서로 찾아가 어제 그 경찰에게

다시한번 자살사건이 아닌 살인사건이라고 강하게 주장한다.

그러면서 새로운 사건현장을 5분만 수사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 현장을 조사한 셜록은 사건이 발생했던 공간의 공통점을 찾아내고 피해자의 연관성을

조사하던 도중 피해자가 갔던 도서관에서 또 암호를 발견한다.

 

각자 두 피해자의 행적을 조사하고 셜록은 첫 피해자 반쿤이 무게가 있는 물건을 

배달했다는 것을 추리해내고 왓슨이 알아낸 두번째 피해자가 방문한 중국 골동품 가게에서  

암호가 중국글자이며 숫자를 적은 것임을 알게 된다.

 

그렇게 셜록은 두 피해자가 밀수품을 운반하는 운반책 역할을 했었고 둘 중 하나가 빼돌리다

살해당한것임을 알게된다.

그렇게 추리를 하며 가게 옆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셜록은 가게 옆집에서 수상함을 느끼고

몰래 잠입하고 그곳에서 범인의 흔적을 발견한다.

범인이 곡예사임을 알게되고 그때 범인이 셜록을 공격한 후 도망친다.

셜록은 그 집주인이 다음 타겟임을 알게되고 집주인 수린의 행적을 조사하기위해

그가 일했던 박물관에 가게되고 거기서 또 암호를 발견한다.

 

셜록은 미리 의뢰를 했던 정보원을 통해 장문의 암호를 찾게되고 실종된 수린을 찾던 도중

뛰어난 관찰력으로 수린이 이 박물관에 몰래 숨어있음을 알게된다.

그렇게 수린에게 범인과 그 조직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때 찾아온 범인에게

수린도 결국 살해당한다.

셜록은 암호가 페이지와 단어 순서를 가리키는 것임을 추리하고 피해자의 방에 있는 모든

책들을 밤새 조사한다. 

 

결국 같이 밤새 조사하던 왓슨은 병원에서 졸게되고 본의아니게 여의사의 도움과 호감을

알게된 왓슨은 셜록이 준 서커스를 데이트겸 같이 보러가게된다.

하지만 데이트에 방해꾼이 있었으니 셜록이었다.

셜록은 이 서커스단에 범인이 있음을 직감하고 그곳에서 암호에 사용된 페인트를 발견하고

한바탕 싸움을 한 후 일행을 탈출하여 경찰에 신고하지만 이미 조직은 도망친후였다.

 

그렇게 다시 조사하던 셜록일행은 여의사의 발견으로 수린이 암호해독을 하고 있음을 알게되고

셜록은 수린의 박물관에 가던도중 여행자 가이드북이 그 암호해독책임을 알게된다.

하지만 그 사이 집에 남아있던 왓슨과 여의사가 납치당하고 셜록은 그 둘을 구하러 간다.

조직의 보스는 왓슨을 셜록으로 착각하고 있었고 그들을 통해 원래 자신들이 찾던 9백만파운드

비녀를 찾으려고 했던것이었다.

다행히 셜록의 기지로 둘을 구하고 조직의 암살자는 사살하며 사건은 마무리된다.

감상평

셜록과 왓슨이 동료이자 친구가 되며 벌어진 첫번째 사건이었다.

이번에 사건과 왓슨의 취업일상이 섞이면서 벌어지는 일들이여서 1화보다는 

좀 더 분위기가 가벼운 느낌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1화보다는 덜 재미가 있었지만 그래도 셜록은 돈에 그닥 관심이 없고

왓슨은 우리와 같다는 것정도는 알게 됐다.

하긴 왓슨이 정상이지 셜록은 자기가 소시오패스라고 하니까 이해는 간다.

셜록이 대학생활때부터 이렇게 추리를 해서 사람들에게 사이코 취급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의뢰인에게 간단히 나온 것은 꽤 좋았다.

더욱더 왓슨만이 셜록에게 흥미를 느끼고 좋아하게된 것이 부각된 장면이랄까?

이렇게 보면 왓슨도 그닥 평범한것은 아닐수도 있겠다.